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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2월 국내서 105만대 판매

조태현 기자I 2010.03.02 09:45:03

점유율 57.3% 추정
전체시장 규모 184만대…전월比 13%↓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105만 5000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휴대전화 시장은 전월 210만대에 비해 13% 감소한 184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2월 시장점유율은 57.3%로 추정된다. 이는 전월 57.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옴니아`의 판매 호조와, 풀터치스크린폰·폴더폰 등 전체 라인업이 고른 판매를 보여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월에 출시되는 폴더폰 `코비 F`, 여성고객을 위한 디자인 강화 제품으로 시장 지배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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