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쯤(현지시각)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가 옆머리를 모두 밀고 가운데 머리는 잔뜩 세운 사진을 네트워킹 사이트 트위터에 공개했다. 물론 파격적인 모히칸 스타일의 이 사진은 포토샵으로 편집한 가짜 사진이다.
애쉬튼은 이 사진과 함께 '부인의 새로운 헤어컷'이라며 '어떻게 생각하느냐, 나는 좋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곧 데미 무어의 눈치가 보였는지 '장난이야, 베이비'라며 '하지만 이렇게 잘라도 멋있는 것 같아'라는 글을 재빨리 게재했다.
10여분 후, 데미 무어도 이 사진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답글을 썼다. '고마워, 내사랑. 내 머리에 당신 이니셜을 새기는 건 어때'라는 내용이었다.
유쾌한 이들 커플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섹시한 펑크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을 하고도 어떻게 예쁠 수가 있나' '영화 G.I. 제인이 생각난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미무어는 지난 1997년 영화 'G.I. 제인'에서 삭발 열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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