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18일 차세대 안티스팸 보안제품인 `트러스메일(AhnLab TrusMail)`이 출시 6개월만에 GS탈텍스정유와 한국야쿠르트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 60여곳에 공급됐다고 밝혔다.
`트러스메일`은 메일서버로 들어오는 모든 메일을 검사해 스팸 메일은 물론 바이러스·웜 메일, 피싱 메일 여부를 진단·차단해주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별도의 서버를 구입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없이 장비에 케이블만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바로 스팸과 웜 등을 차단할 수 있고, 운영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수정작업도 필요없어 설치·관리가 편리하다.
회사측은 "트러스메일은 스팸은 물론 바이러스·웜 메일과 피싱 메일까지 차단해주는 것이 강점"이라며 "시큐리티대응센터의 365일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보안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