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위장약·여드름치료제등 3종 신제품 출시

공희정 기자I 2005.10.12 10:26:32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콜마(024720)가 최근 `생물학적 동등성` 승인을 받은 의약품 위장관치료제와 소염진통제 등 2품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국내서 두번째로 개발한 겔타입의 여드름피부치료 전문의약품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고 제약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해 승인을 받은 일반의약품인 위장관조절제와 전문의약품인 소염진통제는 모두 저함습의 건조된 공기를 사용해 제제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조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장관조절제인 `말레인산트리메부틴정`은 식도역류 및 위 십이지장궤양에 있어서의 소화기능 이상과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경련성 결장, 소아의 습관성 구토, 비감염성 장관통과 장애(변비, 설사), 수면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소염진통제인 탈니플루메이트정`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질환), 좌골신경통, 무월경성 동통, 외상후 동통, 수술 후 염증 및 동통, 건초염, 염좌, 자궁부속기염, 인두염, 편도염, 이염, 부비동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용시 환자의 부담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여드름치료제 `이소마이겔`은 여드름의 근원인 면포를 용해하고 예방하는 비타민-에이 유도체인 이소트레티노인 성분과 염증성 여드름 균에 대한 항균제인 에리스로마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비염증성 및 염증성 여드름에 대한 이중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생동성시험을 통해 제너릭의약품인 치매치료제, 위장관조절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너릭 의약품시장의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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