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콤텍시스템(31820)은 올해 매출목표를 2000억원으로 정하고 자사제품 활성화, 수출활성화, 네트워크사업 역량강화, 온라인복권사업 참여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문별로 영업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분사 등을 통한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에 따른 부서개편 등으로 내부경쟁력을 제고했고 올해 초 서버/스토리지 등을 판매하는 시스템사업본부를 신설, 외부 인력을 영입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콤텍시스템은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LCD 모니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제품도 적극 수출, 올해 총 4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상해 IT 로드쇼에 참가했고 3월에는 세빗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사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또 네트워크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영업부서를 개편하고 아이템영업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콤텍시스템은 이를 통해 올해 예상되는 금융권 백업센터 구축을 비롯한 공공기관 프로젝트 및 대형사업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중장기 비전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태스크포스팀에서는 내부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안정적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비전 제시 등 콤텍의 방향에 대한 총괄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