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소염진통제도 짜서 먹는다…‘파인큐 이부펜시럽’ 출시

나은경 기자I 2024.07.08 09:36:0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대원제약(003220)은 효과 빠른 소염진통제 ‘파인큐 이부펜시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제약의 ‘파인큐이부펜시럽’ (사진=대원제약)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은 우수한 진통 효과는 물론 해열, 소염 효과까지 있어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감기약에 널리 쓰인다. 이번에 출시된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400㎎ 고함량 제품이며, 액상형이라 흡수가 빨라 약효가 빠르게 발현된다는 장점이 있다.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두통, 치통, 월경곤란증(생리통 포함), 근육통 등에 효과적이고,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급성통풍, 강직성 척추염 등에도 효과를 보인다. 염좌(관절이 삐는 것)나 좌상(타박상)으로 인한 연조직 손상에도 복용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제품들은 주로 정제나 연질캡슐 제제가 대부분인 반면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인 ‘콜대원’, ‘뉴베인’, ‘코대원에스시럽’처럼 짜 먹는 시럽제다. 정제나 캡슐의 목 넘김을 불편해하는 노인들도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 휴대도 편리하다. 제품에는 레몬향이 첨가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 아세트펜시럽에 이어 이부펜시럽을 출시하며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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