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조사 결과, 인근 사찰에 거주하는 A씨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에 포함된 자신의 사찰 토지보상금을 두고 시공사와 갈등을 빚다가 격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A씨의 자녀가 사찰에서 나와 시공사 측에 항의하러 가는 A씨를 막았다. 이에 A씨는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박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