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환경 부문에선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노력과 저탄소 경제 비즈니스 관련 주요 투자 현황, 친환경 경영 활동 등을 다뤘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치고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Climate Impact X)와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와 고객 보호를 위한 활동, 헌혈 캠페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과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정보보안 사고 대응 등 내용을 수록해 신뢰도를 높였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하나증권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고 더 나은 활동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하나증권의 ESG 경영철학과 성과를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