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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로 불리지만, 재료 준비와 맛내기 등 조리가 어려워 주로 외식에 의존하는 메뉴 가운데 하나다.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순댓국 가격이 1만원에 육박하는 등 ‘런치플레이션’이 심화됨에 따라 전문점 대비 절반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른바 ‘국민점심’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이번 순댓국도시락은 단백질이 풍부한 순대와 머릿고기에 고추 양념장, 들깨가루, 대파, 청양고추 등의 토핑을 넣었다. 별첨된 진한 사골육수와 물을 함께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순댓국의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반찬 역시 순댓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깍두기볶음과 청양고추, 마늘, 쌈장, 양념깻잎으로 구성했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국민 점심답게 한입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순댓국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이제는 세븐일레븐으로 오시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되는 런치플레이션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1~11월 도시락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