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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동안 13m에 달하는 초대형 월리 조형물과 1.8m 높이의 월리 크루 조형물 200여개 등 총 2500여개 월리 캐릭터로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 내·외부를 꾸민다. 초대형 월리·월리 크루 조형물 전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충청점·더현대 서울·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대구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백화점 5개 점포와 프리미엄아울렛 2개 점포에서 2~3주씩 순차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5월 1~15일)과 판교점(5월 13~29일)은 문화홀을 ‘월리 포토 스튜디오’로 꾸며 방문객들이 월리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촬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에선 5월 매주 주말 동안 순차적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월리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월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부루마불·젠가·벨게임 등 ‘월리 굿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오는 15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월리 부루마불을,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젠가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