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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크로는 신약개발 연구에 필수적인 질환모델부터 다양한 연구용 마우스를 개발해 공급하는 한편, 연구 동물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한국실험동물학회장 등을 역임한 이한웅 연세대 교수가 설립했다.
툴젠은 “지난 수 년간 이한웅 교수 팀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내 기술로 유전자교정 마우스 상용화에도 성공했다”라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그 간의 협력 관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젬크로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교정 마우스를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고, 툴젠은 향후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툴젠의 수익 모델을 다변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 연구자들에게 양질의 연구 동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을 넓혀 국내 바이오 연구 및 산업화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