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한국무용가 김매자가 이끄는 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공연예술 전문축제다.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비전으로 창작자들의 예술적 교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춤의 길굿-추는 길굿’이다. 전통 굿 중 며칠이든 병자의 병이 나을 때까지 춤을 추게 해서 마음속의 응어리를 모두 뱉어내게 하는 춤에서 착안한 주제다. 2020년 전 세계를 앓게 만든 역병 코로나19로 인해 개개인의 몸과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이번 축제로 모두 뱉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매자의 대표작을 하나로 엮은 개막작 ‘히어’(Here)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대표작을 모은 ‘애매모호한 갈라쇼!’ △서울남산국악당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전통음악과 춤의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춤과 음악으로 펼치는 풍류’ △중견 안무가들의 창작무대 ‘우리 춤의 오늘’ △무용전문 소극장 포스트극장의 신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로 발굴한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프롬 포스트극장’ 등이다. 부대행사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무용기획학교’를 진행한다.
티켓 가격 2만~3만원. 아르코예술극장, 서울남산국악당,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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