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입주기업 41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기업성과를 조사한 결과, 매출과 고용, 수출, 투자유치 등 대부분 지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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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자 유치액은 2억8000만 원에서 18억5500만 원으로 7배 가까이 고성장을 기록했고 각종 인증획득 건수도 15건에서 22건으로 증가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실제 웹툰무비 저작툴 ‘투니비’를 개발한 ㈜아이디어콘서트는 지난해 성남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랩에 입주,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들어간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1배 이상 성장한 3억3700만 원을 기록했으며 11명의 추가 고용창출 성과를 이뤘다.
덕트·후드를 로봇을 활용해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브라이트는 직원이 단 2명에 불과했던 작은 회사였으나 수원 소재 스타트업 랩의 도움으로 올해 첫 매출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경기도 로봇 창업지원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는 이 같은 성장세를 두고 최근 많은 창업기업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 대부분이 게임이나 정보보안, 인공지능(AI)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인 언택트(Untact, 비대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는 이번 조사결과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운영방안을 개선, 보다 효과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위기극복을 넘어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당당히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스타트업 랩’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일종의 ‘창업요람’으로, 지난해 2월 성남 판교, 수원, 고양 등 3곳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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