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모바일 앱 새단장

김호준 기자I 2019.10.07 09:18:40

''구간탐색'', ''구간반복'' 기능 추가

(사진=스터디맥스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스터디맥스의 영어교육 브랜드 스피킹맥스가 모바일 앱을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 제공을 통해 학습자 편의와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학습자 스스로 하루의 학습량을 설정할 수 있는 ‘일일학습목표’ 기능이 그 중 하나다. 출석 체크부터 일반학습, 추천학습, 열공모드까지 목표에 따라 직접 명확한 학습량을 설정할 수 있다. 일일학습목표는 학습하는 동안 계속 노출되기 때문에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구간탐색’과 ‘구간반복’ 기능도 추가됐다. 5초·10초 간격 문장 이동으로 전보다 세밀한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원어민이 말한 특정 문장을 학습자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실제 스피킹맥스 학습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부분으로, 이를 통해 더 높은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자막과 영상으로 마치 미국 드라마를 보듯 학습할 수 있는 ‘출퇴근모드’도 이번 개편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업데이트 됐다.

UI 디자인 또한 전면 리뉴얼했다. 글자 수는 줄이고 이미지, 아이콘을 강조해 화면 구성을 간소화했으며 심플한 레이아웃, 디자인을 반영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숨겨져 있던 퀵메뉴를 홈화면 하나에 다 담아 보다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는 “최근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공식 사이트 리뉴얼 오픈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 리뉴얼도 실시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학습자들의 학습 지속력과 흥미 유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킹맥스는 2332명 현지 원어민을 만나 생생한 ‘현지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콘텐츠다. 특허 받은 기술을 통해 실시간 발음 및 억양 피드백이 가능해 학습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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