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컷·갭·톰보이, 플리츠 블라우스 출시

김진우 기자I 2016.08.04 09:09:4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가을 주름(플리츠)을 활용한 블라우스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사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 등에서 ‘플리츠 블라우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컷의 플리츠 블라우스는 하늘거리는 소재에 플리츠 주름과 소매부분에 러플 장식을 더해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블라우스 전체에 로켓 무늬 패턴을 넣어 유쾌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적당한 길이로 여성스러운 스커트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팬츠, 청바지 등의 다양한 아이템과 연출할 수 있다.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에서는 중세 빅토리안 시대 느낌의 플리츠 셔츠를 출시한다. 화이트 색상의 면 소재로 제작되어 클래식한 느낌을 주며, 목 부분에 잔잔한 플리츠 디테일을 넣어 여성스러움을 부각했다. 플리츠 주름을 따라 이어지는 듯한 펀칭 자수 장식은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성복 톰보이(TOMBOY)는 모든 장식을 한데 모은 화이트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몸통부터 소매까지 블라우스 전체에 각기 다른 주름과 러플, 자수, 펀칭 등의 디테일을 사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속이 비치는 얇은 면 소재를 사용해 성숙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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