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LG G4'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달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G4’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F1.8 조리개를 탑재한 카메라와 천연 가죽을 활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Independent)는 “G4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카메라와,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다. 두 가지 포인트 모두 밝은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IT전문매체인 기즈모도(Gizmodo)는 “G4는 단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카메라 중에 최고이며, 특정 촬영 상황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단연 능가한다”고 호평했고 씨엔엔(CNN) 역시 “아마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일 것(This might be the best smartphone camera on the planet)”라며 극찬했다.

포브스(Forbes)는 갤럭시 S6 대신 LG G4를 사야 할 다섯 가지 이유(5 Reasons To Buy The LG G4 Over The Samsung Galaxy S6)로 △향상된 카메라 △탈착식 배터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지원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를 꼽기도 했다.

타임(Time)은 천연가죽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천연 가죽 커버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고, 이질적인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며 “슬림 아크 디자인이 손에 자연스럽게 꼭 들어 맞았다”고 했다.

이외에도 폰아레나(PhoneArean), 마셔블(Mashable) 등 다수 매체가 G4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LG G4는 F1.8 카메라 렌즈와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극대화한 스마트폰이다. 아날로그 감성의 명품 천연가죽을 포함해 다양한 후면 커버 소재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LG전자만의 인간 중심 UX인 ‘UX 4.0’을 탑재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