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래미안 오피스텔' 용산에 첫 분양

이승현 기자I 2015.04.17 09:46:20

용산의 랜드마크 '래미안 용산SI' 597실 일반분양
입지 좋고 교통 편리, 특화설계 적용..3박자 갖춰

△래미안 용산SI 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2000년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후 처음으로 ‘래미안’ 이름을 건 오피스텔을 용산에 선보인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SI’로,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의 트윈타워다.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전용면적 기준 42~84㎡ 782실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7실이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용산SI’는 오피스텔 거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휴식 공간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세탁실, 창고 등은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270㎝로 만들 예정이다.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주방과 거실, 침실의 생활공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LDK형 구조(주방과 거실이 뚫려 있는 구조)를 채택, 생활 편의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의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할 때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모든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주변 녹지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많다.

또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7만5900㎡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02)451-3369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