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9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2%(1만4000원) 오른 1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일각에서 영업이익이 3조원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최근 시장 컨센서스인 4조원대에 부합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스마트폰 쇼크 실적 부진으로 이어져(상보)
☞삼성전자의 달라진 실적 표현.."다소 크게 하회"→"크게 하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4.1조..낮아진 컨센서스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