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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LG G패드 LTE' 美 버라이즌 통해 출시

정병묵 기자I 2014.03.05 10:18: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오는 6일부터 태블릿 ‘LG G패드 8.3 LTE(사진)’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패드 8.3 LTE는 8인치대 태블릿 중에서는 처음으로 1920X1200 해상도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 퀄컴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와 4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충분한 사용 시간까지 제공한다.

LG전자 측은 미국 내 가장 많은 LTE 전국망을 갖춘 버라이즌과 전략적 태블릿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즌은 이 제품을 주요 전략 태블릿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연모 LG전자 MC북미영업담당 전무는 “최근 태블릿 소비자들은 노트북 급의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대화면 기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크고 선명한 풀HD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기기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모두에서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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