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보통주 1주당 1만3800원, 우선주 1주당 1만3850만원의 결산배당을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장 일가 중에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이 회장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명이다.
배당수익이 가장 많은 이는 보통주 498만5364주, 우선주 1만2398주를 보유한 이 회장이다.
이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로부터 월급을 한 푼도 받고 있지 않지만 이번 결산배당을 통해서 689억7111만원의 수익을 얻게 됐다.
홍 관장과 이 부회장도 배당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108만3072주를 보유한 홍 관장은 149억4639만원을, 84만403주를 갖고 있는 이 부회장도 115억 9756만원의 배당 수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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