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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알짜 `항아리 상권` 관심 가져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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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3.12.23 10:09:59

위례신도시, 문정·내곡지구,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
역세권보다 유동인구 적지만 수요는 많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수도권 상가시장에 작지만 강한 ‘항아리 상권’에서 분양되는 상가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항아리 상권이란 교통이나 지역 여건상 상권 자체는 특정 지역에 한정돼 확장은 어렵지만, 인근에 대형 상권이 없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곳을 말한다.

23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서 새로 떠오르고 있는 항아리 상권은 위례신도시와 송파구 문정지구, 서초구 내곡지구, 경기도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다.

상권의 핵심은 역세권이다. 역세권 상권은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분양가가 높거나 투자금액이 많이 들고 업종간 경쟁도 치열하다. 반면 항아리 상권의 경우 유동인구는 역세권보다 적지만 ‘섬’ 상권이라 불릴만큼 소비자의 외부 유출이 적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지하철역과는 다소 멀지만 지역 내에 대단지 아파트나 기업·학교 등이 자리잡은 곳들이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항아리 상권은 외부 유입 인구보다는 배후 수요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인근 단지의 입주율이나 주거 선호도를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같은 상권에 있는 상가라도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집객 효과가 있는 주요 동선에 위치해 있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항아리 상권에서 분양(예정) 중인 상가로는 송파 위례신도시 ‘성희프라자’와 송파 문정 비즈니스파크 ‘문정 법조프라자’, 서초 내곡지구 ‘드림 I·II’, 안양 ‘평촌 스마트스퀘어 지원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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