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 행복출발이 미혼남녀 834명(남성 395명, 여성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남성들은 ‘처가 집안(23.2%)’, ‘배우자 능력(16.2%)’, ‘인관관계(13.7%)’, ‘결혼식 규모(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결혼식 규모(23.5%)’를 2위로 꼽아 배우자뿐만 아니라 결혼식에 관한 상세한 규모까지 의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신랑 외모(22.1%)’, ‘시댁 집안(14.4%)’, ‘인관관계(10.9%)’ 순이었다.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결혼식 가는 속내’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남성 40%, 여성 31.2%)’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결혼하는 친구의 배우자 확인(30.6%)’, ‘친구들 모임(18.2%)’, ‘축의금 품앗이(1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들은 ‘축의금 품앗이(26.4%)’, ‘결혼하는 친구의 배우자 확인(23.9%)’, ‘친구들 모임(1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더원노블 행복출발 측은 “결혼적령기 남녀는 주변의 결혼을 보며 오히려 눈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참석이유가 달라도 주변 결혼식은 많이 참석해야 이후에 있을 자신의 결혼을 위해서라도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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