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매일유업(005990)이 포르말린사료를 먹인 소에서 생산한 우유를 판매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보다 12.73% 급락한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농심품부는 "매일유업이 포르말린이 첨가된 혼합사료를 수입해 젖소에 먹인다는 사실을 인지해 두차례 사용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료를 계속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매일유업은 이같은 사료를 사용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형마트들은 관련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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