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잘나가던 OCI(010060)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1분기 실적 기대감 등은 여전하지만,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 탓이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68%(9000원) 떨어진 5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닷새 만에 하락반전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장기적으로 수주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현재 주가는 적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 하반기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이달 확정될 예정인 주식예탁증권(DR) 발행 관련 이슈로 주가 가치가 희석될 우려도 잠재적으로 깔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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