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 1998년 서울 대치동에서 10평 남짓한 점포를 개업한 후 현재 전국 37개 점포로 확대됐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제빵왕 김탁구`에 이어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기도 하다.
GS샵(GS홈쇼핑(028150))은 `총각네 야채가게`(이하 총각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자연의모든것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전문 프로그램 `단골가게 총각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55분부터 방송되는 `단골가게 총각네`는 총각네 매장을 TV 속으로 옮긴다는 모토로 총각네의 상품과 독특한 마케팅을 TV홈쇼핑 프로그램에 접목할 예정이다.
주부들이 식품을 고를 때 원하는 정보와 볼거리도 한층 강화한다. TV홈쇼핑의 특징을 살려 방송마다 진행자들이 직접 식품의 생산지를 찾아가 재배 과정이나 수확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생산자를 만나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려줄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영규 PD는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인 주부들을 위해 `총각네 야채가게`처럼 믿을 수 있고 맛있는 최고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소개하는 한편 즐겁고 활기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샵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9일부터 `총각네`를 만날 수 있다. `총각네`가 추천하는 매장 상품과 방송 상품이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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