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242리터급으로, 가격은 80만원대로 결정됐다.
디오스 냉동고는 국내 냉동고 최초로 저장고 내부의 냉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했다. 이에따라 성에 발생이 거의 없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기존 제품과 달리 영하 23~15도까지 1도씩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제품 상단에 있는 LED 창을 통해 온도를 표시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됐다.
LG전자는 국내 냉동고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60%(업계종합 기준)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업계 선두 입지를 확고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장(상무)은 "냉장고를 2대 이상 사용하는 가정이 프리미엄 고객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3의 냉장고로 불리는 `냉동고`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멕시코 공장 구조조정..1억弗 추가투자(상보)
☞LG전자, 멕시코에 1억弗 추가투자
☞깜짝실적 `예고`한 삼성..LG전자도 일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