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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창구, 포스코·삼성전자 매도..SK 매수

김희석 기자I 2006.07.10 10:25:40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10일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매도 우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11분현재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8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서는 2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선물에 대해서는 1629계약 매도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141억원 순매도했고 철강금속과 금융업종을 59억원과 37억원 순매도했다. 증권업종과 유통업종도 27억원과 26억원 순매도다. 의약품의 경우도 1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외국인들은 화학업종을 19억원 순매수했고 통신업종도 1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포스코(005490)삼성전자(005930)가 각각 82억원 순매도됐다. 하이닉스와 국민은행도 36억원과 28억원 순매도며 NHN 신세계 금호전기 LG화학등도 10억원대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SK(003600)와 GS건설이 나란히 18억원 순매수됐다. KTF도 1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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