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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뉴욕증시 하락 마감…나스닥, 반도체株 급락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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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원 기자I 2026.07.02 05:07:23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7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반도체주 급락에 발목이 잡혔다.

사진=AFP
사진=AFP
이날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내린 5만2305.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 떨어진 7483.2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66% 하락한 2만6040.03에 마감했다.

나스닥 하락은 반도체 종목 매도세가 이끌었다. 반도체주는 올해 상반기에만 80% 넘게 급등한 터라,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은 이날 10% 넘게 폭락했다. 다만 연초 이후 누적 상승률은 여전히 약 250%에 달해, 이번 하락이 상반기 상승분을 훼손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샌디스크도 10% 이상 떨어졌다. 상반기에만 주가가 850% 넘게 뛴 데 따른 상승 동력 둔화로 풀이된다. 대형 반도체주인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각각 약 1%, 2% 내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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