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최대 생활용품 기업 P&G(PG)는 70년 연속 배당금 인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며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56분 P&G 주가는 전일대비 0.71% 내린 143.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배당 증액 소식에 힘입어 보합권 유지를 시도했던 주가는 장 중반 이후 기술주 중심의 시장 반등 흐름에서 소외된 채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권에서 맴도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부진의 원인은 강력한 배당 매력을 상쇄하는 저성장 기조로 분석된다.
P&G는 전날 분기 배당금을 기존 1.06~1.09달러로 인상하며 1890년 상장 이후 130년 넘게 배당을 지속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2026 회계연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1~5%로 제시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점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저가형 자체 브랜드(PB) 제품으로 이탈하며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P&G의 점유율 방어 비용이 늘어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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