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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보험사 디스커버리의 ‘공유가치’ 모델을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했다. 디스커버리는 안전운전이라는 행동을 일상적 운전 습관 보상(보험료 할인, 주유비 캐시백 등)하고, 다른 금융 생활과 연계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의 자산가치 향상 등 다차원적 혜택으로 보상해 고객의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를 극대화하여 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고 사회 전체의 안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는 안전운전 점수별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거나, ‘3일간 급제동 없이 운전’과 같은 특정 챌린지 성공 시 배지를 지급하는 등 자동차 보험에 게임화 요소를 적용하기도 했다.
연구소 측은 “최근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대응하여 우량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한 ‘운전습관 연계할인’ 특약을 강화하고 있지만, 보험료 할인 측면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제휴 관계를 고도화하여 보험사가 운전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능동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보험료 할인이라는 일차원적인 보상 체계만으로는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와 궁극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면서 “해외 사례와 같이 운전 챌린지 등 게임화 요소를 도입하거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제휴사 쿠폰·포인트 등 보상을 제공하여 고객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자극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