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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스타필드로 피서 떠나자"

경계영 기자I 2024.07.16 08:50:55

신세계프라퍼티, ''서머 바이브'' 기획
''카누호텔''부터 라면 만들기…아쿠아필드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는 여름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서머 바이브’(Summer Vibes)를 16일 기획했다.

스타필드 고양(7월16~25일)과 하남(8월2~19일)엔 카누와 함께한 ‘그랜드 카누 호텔’이 들어선다. 호텔 컨시어지부터 수영장, 바까지 호텔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 중인 ‘ㅍㅍㅍ(푸디버디 팜 앤 팩토리)’ 팝업 라면 만들기 체험에서 후레이크 토핑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그랜드 카누 호텔에선 카누 영문 철자를 활용한 퍼팅 코스가 마련된 카누 골프장, 제한 시간 내 캐리어에 다양한 물건을 넣어 특정 무게를 만드는 캐리어 챌린지 등도 즐길 수 있다. 투어 스탬프를 완료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31일까지 진행되는 ‘ㅍㅍㅍ’(푸디버디 팜 앤 팩토리) 팝업 스토어엔 직접 재료를 골라 세상에 하나뿐인 라면을 만들 수 있다.

ㅍㅍㅍ는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와 함께 선뵈는 국내 최초 라면 놀이터다. 텃밭에서 채소를 캐듯 재료를 수확하고 팩토리존에서 토핑을 고른 후 용기에 그림을 그려 밀폐하면 나만의 라면이 완성된다.

다음달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엔 미니언즈와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컬래버레이션한 ‘미니언즈의 마녀공장 잠입 프로젝트’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좌충우돌하며 허술한 작동 모의를 하는 미니언즈 모습을 생생하게 연출해 매장 곳곳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타필드는 찜질 스파와 물놀이를 결합한 ‘아쿠아필드’를 20일부터 운영 시작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다. 실내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외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별로 △360도 파노라마 영상과 함께 온열 찜질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룸’ △햇살과 함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아이들의 촉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래가 설치된 ‘샌드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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