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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 개혁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수요 둔화, 강대국들의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수출·투자·내수 부진, 양극화와 저출산으로 활력이 저하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와 더불어 고금리와 고물가, 가속화한 인력난으로 생산과 연구· 개발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교육·노동·연금 등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겠다는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규제 혁신과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도 혁신과 성장의 당당한 주체로서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