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콘센트릭스(CNXC)가 부진한 실적에도 크게 오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1분 콘센트릭스 주가는 전일보다 8.83% 상승한 80.51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실적 우려에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개장 직후 빠르게 오름폭을 키우며 장 초반 81.81달러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전 일 장 마감 후 콘센트릭스가 공개한 분기 실적은 매출액16억 3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2.71달러였다.
이는 팩트셋이 예상한 추정치 각각 16억 4000만 달러와 주당 2.85달러를 밑돈 결과다.
콘센트릭스는 올 4분기 실적 전망치도 주당 3.03달러~ 3.15달러도 내놓았으나 이 역시 팩트셋 전망치 주당 3.33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