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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이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의 새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KoDHIA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서면결의로 열고, KT 송재호 부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재호 신임 협회장은 KT의 AI/DX융합사업부문장이자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를 맡고 있다. KT에서 미래산업개발단장, 통합보안사업단장,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등 굵직한 사업을 역임했다.
2016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시절부터 헬스케어사업을 맡아왔으며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기획,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뛰어난 이해와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oDHIA는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경제 2.0과 산업대전환 신비즈니스의 핵심 분야인 디지털헬스케어의 주력 산업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실태조사는 물론 데이터 기반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수요·공급기업 간 온·오프라인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송재호 KoDHIA 신임 협회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국가산업에서 차지할 전략적 가치와 성장성,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사회서비스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산업진흥에 속도를 더 내야 할 때”라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2017년 11월 출범한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는 4월 말 기준으로 기업회원 75개사와 함께 학계와 의료기관, 연구기관, 정부산하기관 관계자 등 개인회원 4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디지털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민간기업 중심의 혁신 성장을 위해 설립된 협회는 한국 디지털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업계, 의료계, 학계, 의료기관 등 회원 상호간 공통 애로사항의 타개와 정보교환, 산업의 기반 조성 및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업계를 대표하여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화와 SW의료기기 관련 규제개선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정부 창구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회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주력사업화와 이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도출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