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의 가이드라인 체계 내에서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 비즈니스를 실제 수행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2일에는 유진투자증권, 람다256, 아이티아이즈, 델리오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사업 진출을 위한 토큰증권 플랫폼의 선도적 구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제도, 기술적 변화에 함께 대응하면서 토큰증권 사업 취지인 다양한 권리의 증권화와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이사는 “람다256은 국내 다수의 증권사와 자산업체 및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기술적, 사업적으로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유진투자증권의 구축사업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