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및 관광산업 취·창업에 관심있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 서울 시민을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관광 트렌드, 디지털 역량 강화, 여가/관광강좌 등이다.
관광 트렌드 교육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기회를 찾다’로 진행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트레블테크, 관광콘텐츠,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며 오프라인 참가와 온라인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뉴노멀 시대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다’ 특강은 ‘트렌드 코리아’ 저자 김난도 교수와 함께 급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 다양한 시각의 소비 트렌드를 배울 수 있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서울 소재 관광산업 종사자 및 관광분야 취·창업에 관심있는 서울 거주 시민 대상으로 140명을 7일부터 모집한다.
관광산업 디지털 역량 교육과 여가/관광강좌도 7월 12일부터 약 5개월 동안 운영한다.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 교육은 변화하는 관광산업 환경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7월 12일부터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1월까지 총 3개월간 매달 둘째, 셋째 주 화요일, 목요일에 유튜브 마케팅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마케팅 강좌를 선보인다. 여가/관광강좌는 8월 19일부터 ‘여행을 소리로 기록하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개월간 매달 셋째,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소재의 관광산업 종사자, 관광분야 취·창업에 관심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7일부터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기회를 찾다’ 관광 트렌드 교육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으로 강좌별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산업 종사자와 예비종사자들이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엔데믹 시대의 관광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유익하게 활용하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