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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개관 16주년 기념 'N행시 짓기 행사'

김은비 기자I 2021.08.25 09:26:54

인스타그램 구독자 대상
모란꽃 모양 소형등 1종 증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N(엔)행시 짓기’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란꽃 모양 소형등(사진=국립고궁박물관)
박물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인스타그램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어는 826일 행사 당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댓글로 짧은 N(엔)행시를 28일까지 남기면 된다.

응모된 글귀는 박물관 홍보 문구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행사 참여자 중 120명을 선정해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안녕, 모란’ 주제인 모란꽃을 활용한 ‘모란꽃 모양 무드등’(1종)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이후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왕실문화를 알려왔다.

또 경복궁 등 여러 궁과 왕릉에 나누어져 있던 왕실 유물들을 종합적으로 연구· 수집하고, 과학적 보존처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16년간 보내주신 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소장품 이야기, 즐거운 행사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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