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원 감독은 1996년 배구 지도를 시작해 국가대표팀 코치와 남여 프로배구단 감독 등을 역임한 명장이다.
구단 관계자는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IBK배구단이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IBK기업은행만의 팀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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