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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청와대는 백악관으로부터 관련 입장을 전달받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된 사전 요청 여부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9월께로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기된 G7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