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발생]김현수 "파주 돼지열병 발생원인 파악 중.. 인근 방역조치 실시"

이진철 기자I 2019.09.17 09:07:56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브리핑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이명철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 시료 정밀검사결과 오늘 오전 6시30분께 ASF 양성 판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현장에 조사반 파견해 발생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인근 농장 전파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방역조치를 실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생농가 반경 3km 내 양동농장은 없다”면서 “반경 10키로는 정밀검사 통해 발생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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