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딜러 한성차, 드림그림 6기 발대식

김보경 기자I 2017.02.15 08:01:38
서미지 작가(왼쪽)와 드림그림 장학생,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가운데)가 학생들이 작업한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성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드림그림 활동의 주제는 ‘Finding Yourself’로, 학생들이 보다 자기 자신에 집중해 ‘나’라는 사람을 작품에 투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드림그림 장학생 류하영, 조윤아, 전은도 학생과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해 온 킬드런 작가의 퍼포먼스 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올해 슬로건 ‘Finding Yourself’를 주제로 즉석에서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 이후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직접 올해 새롭게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드림그림에 새롭게 들어온 학생들을 축하하고, 올해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특히, 발대식에서 전시된 작품을 인근 병원에 기부도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출범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한성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2015년 장학생의 수를 40명으로 증원하며 학생들의 미술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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