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화테크윈이 3분기 실망스런 영업실적을 발표한 탓에 이틀째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화테크윈(012450)은 전일대비 4.17%, 2100원 내린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1% 급락한데 이어 이틀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에너지·산업용장비 등 한계사업부문의 실적이 악화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실망스런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계 사업들에 대한 효율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목표주가를 종전 6만8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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