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의 다양한 기능 테스트, 클라우드 기반으로..KT, ’유클라우드 앱스터’

김현아 기자I 2016.04.04 09:44:32

별도 테스트 단말기 구매 없이 테스트 가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개발 중인 애플리케이션(앱)의 정상 동작 여부 및 호환성을 다양한 단말에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제공받는 ‘유클라우드 앱스터(ucloud appster)’ 서비스를 출시했다.

웹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 출시 전 품질 검증, 단말 또는 플랫폼 호환성 검증, 상용 시스템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이 앱을 출시하려면 사전 검증을 위해 다양한 단말을 구매하고 테스트를 해야 한다.

하지만 ‘클라우드’ 방식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각각의 단말 테스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테스트 시간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종량제 서비스로, 테스트 희망 시간을 예약하고 자동으로 테스트 진행하거나 중요 구간반복 테스트 설정이 가능해 서비스 효율성 및 타사 대비 합리적인 요금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T는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서 가상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유클라우드 앱스터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 개발, 테스트, 안정적인 앱 서비스 출시까지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4월 한달 간 유클라우드 비즈 이용고객에게 ‘테스트 시나리오 제작단계’의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은 “유클라우드 앱스터 서비스가 창의적 스타트업의 앱 개발 비용을 줄여주는 1등 도우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KT의 유클라우드 비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클라우드 앱스터’에 대한 상세 안내 및 무료컨설팅 신청은 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ucloudbiz.olle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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