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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포터, 생방송 중 비키니 `훌렁`..뒤로 돌아 수습

박지혜 기자I 2016.01.10 12:58:0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 여성 리포터가 생방송 진행 중 비키니가 벗겨지는 바람에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칠레의 여성 리포터 베르나르디타 미들턴(Bernardita Middleton)의 영상을 소개했다.

‘굿모닝 에브리원’의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미들턴은 해당 영상에서 바닷가에서 여름 분위기를 전달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그러다 미들턴은 “바다로 뛰어드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작진의 요청에 파란색 원피스를 벗어던지고 초록색 비키니 차림으로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내 미들턴은 멈춰야 했다.

그의 비키니 상의가 허리까지 내려온 것. 미들턴은 다급히 카메라를 등지고 상의를 끌어올린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침착하게 방송을 이어 나갔다.

노출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그의 모습은 여러 외신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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