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서경덕 '의기투합'…언어문화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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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5.07.16 09:24:05

우리말 유랑단 프로젝트 전국공연 돌입
17일 진주 시작..8개 도시서 운동 펼쳐

넌버벌 퍼포먼스 개그팀 옹알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개그팀 옹알스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우리말 유랑단’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개그맨 총 8명으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는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별 5개의 최고 평점을 받는 등 작년엔 멜버른 국제 코메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초이스 수상한 바 있다.

옹알스는 서 교수와 함께 17일 진주의 ‘진주박물관’을 시작으로 서울, 공주, 청주, 세종, 제주, 대구, 전주, 부여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개그 공연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 교수는 “인터넷과 SNS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비속어 및 줄임말 등이 난무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코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언어 폭력이 심각하다. ‘개그’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하면 좀더 친숙하게 다가 설 것이다. 우리말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옹알스의 맏형 조준우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수 있는 우리말 개그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하며 현재 서 교수와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우리말 사랑 노래’를 만들어 오는 한글날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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