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을 낸 제일모직(028260)이 장 초반 약세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제일모직(028260)은 전거래일보다 3.00%(5000원) 내린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전날 장 마감 후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1조2728억원을,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시장은 당초 제일모직의 영업익이 450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패션사업부의 저조한 실적과 레저사업의 영업손실 탓”이라며 “당분간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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