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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인공위성 연구센터, 천문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대응팀을 구성, 상황 분석과 대응수립 등을 해왔다. 합동대응팀은 이날 오후 7시쯤 미국 합동우주사령본부(JSpoC)로부터 과학기술위성 3호의 궤도변화나 새로운 우주파편 생성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보를 전달받고 이 같이 추정했다고 전했다.
합동대응팀은 과학기술위성 3호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금일 오후 9~10시쯤 직접교신을 통해 정확한 충돌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앞서 메테오르 위성의 파편이 과학기술위성 3호의 정상궤도에 근접할 때 거리가 100m 이내로 추정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