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직장인 2328명을 대상으로 `성공을 위한 인맥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98.4%가 `인맥이 성공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본인의 성공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으로는 `상사·직장 동료 등 직연(35.9%)`을 1위로 꼽았다. 이어 `학연(19%)`, `가족·친척 등 혈연(18.6%)`, `같은 지역·고향 등 지연(8.6%)` 순이었다.
그렇다면 평소 인맥을 관리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얼마나 될까?
직장인의 54.3%는 평소 인맥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한 달 평균 12시간, 비용으로 따지면 17만원 가량을 인맥 관리를 위해 투자하고 있었다.
인맥 관리 방법으로는 `술자리(57.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화 통화(57.6%)`, 3위는 `문자 메시지(47.4%)`로 나타났다.
이어 `모임 참여(35.2%)`, `경조사 참여(31.9%)`, `식사(26.8%)`, `기념일 챙기기(14.5%)`, `트위터 등 SNS(8.9%)`, `이메일(7.9%)` 순이었다.
인맥을 관리하는 이유로는 `인적 자산의 중요성을 실감해서(52.5%,+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39.9%)`, 3위는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34.7%)`로 나타났다.
그밖에 `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30.9%)`, `정서적 유대감을 얻기 위해서(28.8%)`, `이직정보 등을 얻을 수 있어서(21.8%)`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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