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이2차는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2층부터 지상 14~25층까지 총 6개동 규모 55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84㎡ A형 78가구 등 총 1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마포자이2차 인근에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위치하고, 올 연말 인천공항철도 공덕역이 내년 중 개통하는 등 멀티역세권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GS건설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서강대와 연세대,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중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 단지 앞에는 용강초등학교 등 학군을 갖추고 있다. 마포자이2차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이안센터가 들어서며, 미래형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0만원선 이하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신규 입주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26일 일반에 공개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31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신우성 GS건설 마포자이2차 분양소장은 "마포자이 2차는 GS건설이 마포일대에 짓는 대규모 자이 단지의 시작"이라며, "GS자이 브랜드타운이 마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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