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마포자이2차` 분양

류의성 기자I 2011.08.18 10:27:41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마포구 일대에 `마포자이2차`를 공급, 하반기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포자이2차는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2층부터 지상 14~25층까지 총 6개동 규모 55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84㎡ A형 78가구 등 총 1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마포자이2차 인근에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위치하고, 올 연말 인천공항철도 공덕역이 내년 중 개통하는 등 멀티역세권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GS건설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서강대와 연세대,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중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 단지 앞에는 용강초등학교 등 학군을 갖추고 있다. 마포자이2차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이안센터가 들어서며, 미래형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0만원선 이하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신규 입주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26일 일반에 공개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31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마포자이 2차 투시도

 
 
 
 
 
 
 
 
 
 
 
 
 
 
 
 
 

신우성 GS건설 마포자이2차 분양소장은 "마포자이 2차는 GS건설이 마포일대에 짓는 대규모 자이 단지의 시작"이라며, "GS자이 브랜드타운이 마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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