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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은 “당윤리위는 원심의 결정이 적절하고 청구인이 밝힌 사유가 재심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발언이 언론 보도와 다르다는 학생들의 진술이 있다는 강의원 주장은 새로운 증거라고 볼 수 없으며, 일부언론에 반론 보도 청구가 받아들여졌다는 사실 역시 당의 위신 추락과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고 말했다.
이로써 강용석 의원의 제명 결정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
한나라당은 조만간 의총을 열어 강 의원 제명안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제명에 앞서 자진 탈당을 원유키로 했다.
최병국 위원장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의총에 가기 전 자진 탈당을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강의원의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윤리위의 결정에 찬성한다. 강의원은 그가 했던 어떤 한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발언을 하게 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 자체가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고 끝끝내 다른 사람 탓을 하려는 자세부터 바로잡고 반성해야 한다” “강의원의 재심청구를 받아들였다면 제2, 제3의 강용석은 또 나올 것이다” 며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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